책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은 무엇인가. 이전에 제주도를 여행하다가 시인서점이었나?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바닷가가 훤칠하게 보이는 창을 가진 시원한 카페에 도착해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곳에는 한명의 시인이 딸인지 직원인지 모르는 한 어린 소녀와 함께 일을 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음료와 차, 커피, 그리고 디저트와 식사들은 두분다 할 수 있어보였다. 나는 소설을 좋아하고 동기부여 인문학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시라는 개념은 문학을 좋아하지만 그 수많은 나뭇가지 중에 열린 하나의 다른 모양의 열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시를 사지는 않았다. 처음 읽어보던 시를 10번정도 읽자 어느정도 추측이 되었고, 시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의 머리속에서 한가지 이상의 소설을 지어내야만 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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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