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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절인연.

    2026.07.16 by 최낙훈

  • 나태한 유인원

    2026.06.26 by 최낙훈

  • 너를 위해

    2026.06.26 by 최낙훈

  •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2026.04.06 by 최낙훈

  • 캐나다 워홀 -벤쿠버 sin넘버 발급받기

    2026.04.06 by 최낙훈

  • 워홀 2일차

    2026.04.05 by 최낙훈

  • 2026년 4월 1일 캐나다 워홀 시작.

    2026.04.02 by 최낙훈

  • 떠나는 이가 보내는 편지.

    2026.03.27 by 최낙훈

시절인연.

망각이라 함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소지한 가장 중대한 무언가가 아닐까 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기억해내지 못한다.그럼에도 좋지 않은 일을 더욱 길게 기억하고그럼에도 행복했던 순간을 짧게 기억하는 것을 보니우리가 만약 많은 것을 기억할 수 있었더라면우리의 머리속은 불행했던 순간들로만 가득차지 않았을까.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다.모든 것의 현상은 그 시기가 되어야만 일어난다는 것이다.우리의 삶속에서 불필요한 만남이 있었다고 믿는가.그 무엇하나 그 순간속에서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었으리라. 행복한 만남이라고 하였다고 한들오래가는 인연이 아닌 것도 있었고,불행한 이별이라고 하였다고 한들좋지 않은 기억만이 남은 것도 아니었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이라고 느꼈다고 하여도이별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것이었고,..

글쓰기 2026. 7. 16. 01:56

나태한 유인원

먼 옛날. 우리가 이렇게 되었으리라 생각도 못했을 먼 옛날.그저 가진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고비교가 없고 상생이 있었을 정도의먼 옛날 그것들은 상상했을 것이다.좀 더 많은 식량을가난에 굶주리지 않는 가족을타인보다 더욱 많은 양의 재물들을언젠가 멋지게 나아갈 스스로의 모습을. 하지만 실제로 지녔는가 물어본다면아니었음을.하지만 어째서 그것은 그렇게나 바라야.어쩌면 우리가 가지지 못했기에 할 수 있는단순한 궤변의 몽상이었을지도. 사랑받고 자란 이들은 그것이 사랑인지 알랑가.하지만 고독하게 자란 이들은 그것이 지독한고독인지 뼈져리게 느낄 것이다. 한번 가져본 이들은 그것이 없어질 때가 되어서야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고,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이들은 그것을 가져본 후에야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다. 하..

글쓰기 2026. 6. 26. 18:09

너를 위해

돌아올려나. 돌아가야 하려나.그렇게나 돌고돌아. 여기까지 왔는데나는 아직 과거에 살고 있나 보네. 아마 나의 현재는 6의 후회와 4의 자기성찰로 이루어져있을지도 모르겠어.오직 4만이 현재를 바라보는 눈길로 만들어지는 거지.물론 그것도 과거에서 불러온 것들이겠지만. 아 그래도 과거가 현재를 불행하게 만은 만들지 않아.어찌 되었든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가 불러일으킨 존재이니까그걸 부정하는 순간 현제의 나또한 부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 그래도 지금 드는 생각은 현재의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과거에 나에게서 후회라는 것을 들고와야할지도 몰라.어디에서부터 나오고 언제 나오는지 조차 모르지만그래도 가끔씩 이전의 나로부터 보내온 상자를 열어보면무언가 하나씩 들어있더라고 우리는 매일 새로 태어나는 게 아니잖아.똑같이 우리..

글쓰기 2026. 6. 26. 18:05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물론 그 때도 사랑이라고 믿었다.지금이라고 바뀐건 노쇠한 나의 몸이요.쇠퇴해버린 나의 정신머리뿐이니.감정은 고지곧대로 남아 뚜렸한 인상만이 존재하는가. 오히려 사랑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말하고 싶었다.투자한 재물이나 함께 보낸 시간이나.그 많은 것들이 아까워서아니 아깝기보다는 너무나 소중해서.나는 뭐가 그렇게도 소중한 게 많았는지. 참 누가 사랑은 주고 받는 것이라고 말하였는가.나는 많은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절제할 수 있었다.스스로 허락하지 않은 것은 지나갈 수 없게 만들었다.가끔씩 행복감이라던가 슬픔이라던가약간 열려있는 문틈 사이로 조금씩 새어나오긴 했지만사랑은 걸어잠그고 더 이상 흘러나올 수 조차 없게 만들었다. 우리는 사랑에 빠진다고들 한다.어째서 물에 빠지듯 ..

글쓰기 2026. 4. 6. 16:38

캐나다 워홀 -벤쿠버 sin넘버 발급받기

사실 이 날 sin 넘버를 발급 받으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어찌저찌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그냥 받아버리자 하고 갔다.sin넘버는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와 비슷한 것인데,우리나라 처럼 6자-7자 이렇게 되있는 것이 아니라, 3자-3자-3자 9자로 이루어져있다.어 사실 위에 9자는 생각이 잘 안난다. 비슷할 것이다. 먼저 sin넘버를 발급받는 장소는 벤쿠버에 어느 canada service를 찾아가도 무관하다.보통 waterfront 밑에 있는 곳으로 가거나사우스 그랜빌에 있는 west broadway에 있는 곳으로 간다. https://maps.app.goo.gl/gq5nCD4HoMeNRCT28 Vancouver Service Canada Centre and Passport Services ..

캐나다 워홀/준비과정 2026. 4. 6. 03:14

워홀 2일차

매일 워홀의 대한 기록을 쓰려는 것은 아니다.평소라면은 한국에서 일을 마친 뒤 이것저것하면서 새벽 1시 쯤 집에 들어가지쳐서 잠이들만한 시간이었지만 오후 11시가 되어도 할 것이 없었기에바쁜 일상속에서 여유가 들어가 버린 하루하루가 적응이 되지 않았다.그렇기에 밤이 되면은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릴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오는 듯 하다. 나는 유학원을 통해서 워홀을 신청했다.그렇기 때문에 꽤나 쉬운 루트로 워홀을 올수 있었던 것 같다.사실 어려운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기 떄문에 얻는 것이 많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그럼에도 정보를 얻기 위해서 유학박람회에서 1-2시간 동안 뛴 것을 생각하면그렇게 노력을 안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실 공항을 나섰을 때 비가 잔뜩 오고 있었기 때문에 와 다른 나라다! 라는..

캐나다 워홀 2026. 4. 5. 17:30

2026년 4월 1일 캐나다 워홀 시작.

작년 5월달에 인비테이션에 합격해서 워크퍼밋을 취득했다.인비테이션 검사라던가 병원에서 검사받은 것은 기억이 안나니 비행기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하도록 하자. 먼저 비행기는 대한항공으로 편도 70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이용했다.조금 더 저렴한 항공사가 있었음에도 대한항공은 수하물을 2개 들고갈 수 있어서 대한항공을 선택했다.물론 다른 항공사보다 신용이라던가 서비스의 질이 높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었다.대한항공의 캐나다행 비행기의 수화물용량은 23kg짜리 캐리어 2개, 백팩하나, 손가방하나정도이다. 처음에는 별거 많이 안챙기려다가 꽤 많이 챙겨버렸다.일단 이민용 캐리어를 구매 했다.옷만 넣을 예정이었고, 옷을 넣은 뒤에는 캐리어 2개를 보관할 공간이 마땅치 않을 것 같았기에 접이가 가능한 것으로 선택했다.물론 시..

캐나다 워홀/준비과정 2026. 4. 2. 15:17

떠나는 이가 보내는 편지.

글을 정말 쓰기 힘든 순간도 있지만글을 정말 쓰기 싫은 순간도 있다.당신에게 글이 무엇이냐 누군가 물어본다면감정의 전도체요. 삶의 오선지이니.삶이 흘러가는 동안 감정이 휘몰아치는 동안어찌 이를 막으리라 느꼈다. 하지만 삶은 늘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나는 고단했고 삶은 고단한 나를 그렇게 두지 않았다.잔인함을 대했고, 온갖 기억과 추억들의 칼날들로소용돌이를 일으켜 수 많은 상처를 일구어냈다. 나는 과연 옳았을까.내가 한 선택이 맞았을까.이 때는 이렇게 했어야 했었는데,저 때는 저렇게 행동해야 했었는데.말살시키지 못할 수많은 자책과 스스로를 향한 표적이어느 순간 삶을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도 될 것이라생각하게 만드는 것 아니겠는가. 그 순간 글은 나에게서 멀어졌다.늘 나의 몸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들..

글쓰기 2026. 3.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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