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일대기 9화
너무 오래 쉬었다... 근데 일대기 쓰려면 한번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런가 손을 대는 것이 까다롭다. 그래도 오늘은 한개 쓴다. 사실 어제 유랑에서 만난 분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었다. 여행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그 분은 프랑스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주시는선생님이셨고, 대부분 아를은 오지 않고, 님이나 프로방스로 빠지는데, 나와의 식사도 남부에서 처음으로 한국인과 만났다고 들었다. 이왕 그렇게 된 김에 다음 날 시간이 되면 같이 빛의 채석장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다음날 까지 연락이 오지 않았다.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하루보고 마는 관계이기에 그냥 혼자 출발하기로 했다. 그곳까지 가는 버스는 있기는 했지만 찾아보기 힘들었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던 도중, 중간에서 우연히 자전거 대여점을 찾게 되었..
여행/프랑스
2022. 10. 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