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철학

글쓰기

by 최낙훈 2022. 5. 1. 16:40

본문

728x90

당신에게 철학은 무엇인가

옛날 사람들은 철학을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칭하는 단어라고 정의하였고, 

그리스어로 사랑을 의미하는 'phileo'와 지식을 의미하는 'sophia'가 합쳐진 philosophia'가 탄생했다.

 

사실 저자는 철학자의 이름이나 괘보, 신념들을 잘 모른다. 

그들은 그저 철학자일 뿐이고, 철학자의 제자들은 그들과 비슷한 생각을 혹은 옳다고 느낀 철학을

뒤따라가 배울 뿐이라고 생각한다.

 

스승이 없는 제자는 없지만 그래도 아직 철학을 직접적으로 접근해본 적이 없기에 내가 스승이라

여기는 사람이 없을 뿐이라는 것이다.

 

오늘 철학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그리 크지 않다.

나는 언젠가 부터 나의 마음속을 다스리기 위해서 그리고 소통하기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나는 철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철학은 평소에는 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당신이 필요로 하는 순간이 올 것이기 때문이 되도록이면 알아두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질문 들이 '왜 살아가는가' '왜 죽는가' '행복은 무엇인가' 같은 모호하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철학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그리고 어느정도의 선에서 끝을 맺지 않는다면 괜히 머리 아픈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그래도 철학은 중요하다.

어느 순간 삶의 목표만을 좆던 사람이 삶의 목표를 잃었을 때는 어떡해야 할까

이르던 늦던 그 순간은 불변적으로 급습하기 때문에 미리 생각해 두는 게 자살예방차원적으로 좋다는 말이다.

 

뭐 이번에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철학을 한번 공부해 볼까 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다.

처음 읽을 책은 니체의 파우스트 그 다음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 이다.

 

당연히 그전의 읽었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혹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여행의 기술' 등은 한번 더 읽어 볼 예정이다. 

당신이 만약에 처음 철학을 접하려고 한다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와 '여행의 기술'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병율작가의 '끌림' 또한 추천한다. 두 책 모두 각자의 삶에서 느낀점을 책속에 담았다.

산문일 수도 있고 수필 일 수도있다.

하지만 우위를 가릴 수는 없다. 애초에 순위를 매기기 위해서 책을 쓰는 것은 저술의 의도에 살짝 벗어난 느낌이 든것이다.

옳은 것은 없지만 틀린 것은 있다.

쉽게 표현하자면 각자의 매력이 있다는 말이다.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2.05.01
탱고  (0) 2022.05.01
인생  (0) 2022.04.30
작용 반작용  (0) 2022.04.30
사랑  (0) 2022.04.3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