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한 희망
옛날 어느 날 윤리에 대해서 쓴 책에대해서 읽었다. 많은 것이 써져 있었지만 이해하는 데는 오래 걸렸다. 실제로 여러가지 많은 것들이 쓰여져 있어서 이해하는 데 오래 걸린 것도 이유중에 하나라고 본다, 그 중 하나가 죽음을 원하는 사람에게 삶을 권하는 것이 옳바른 일인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는데, 어떠한 이유가 됬던(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이건, 늙어서 추해진 사람이던) 죽을 각오를 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죽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 부탁을 하는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가서도 똑같은 느낌이 들었다. 구해졌다고 표현하지만 케이지 안에 갇힌 견생을 살아가면서 인간의 온정을 갈구하고, 평생을 갇힌 채 살아가야 하는 삶이 옳바른 것일까? 희망을 주지만 그것은 우리가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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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