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안정되지 못한 상태.
안절부절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은 뭐가저리 불안할까 느낀다.
불안은 여러감정에서부터 만들어진다.
두려움, 긴장감 공포.
심지어 기쁨이 있음에도 기쁨이 사라질 것같다는
불안의식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적당한 간격은 언제나 이로운 효과를 낸다.
너무 큰 기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충동적 행동을 막아주고
불행한 일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극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냅다 몸을 이끌어 바깥으로 인도하고는
무작정 걷게한다.
그리고 끝나지 않을 꺼 같은 늪에서
우리를 꺼내준다.
영원한 불안은 없다.
그런 사람은 이미 미쳐있는 것이겠지.
불안은 언젠가 해소된다는 것을 전제하로 두기에
불안이 생긴다는 증조는 환기가 필요하다는 정신과
뭄의 신호이다.
잘하고 있음에도 사람은 지치고,
확신을 원한다.
인간의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하면 초심자의 행운이 아닌
마지막 시련일 것이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 알 방법이 없을 터이니
불안을 갈 구 하자.
정신을 고양시키고 몸을 환기시키자.
그리고 그 불안이 자츰 갤 때 쯤에
완벽한 휴식을 취하자.
불안이 보내는 초대장은
휴식의 갈구던, 확신의 갈구이던
그리 나쁘지 만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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