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항상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처음보는 사람들로 인해서
일어나는 우연적인 소소한 사건들로 인해서 행복을 얻는 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삶은 대부분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로 인해서
변화하고 발견하고 놀라고 다채로워 진다.
우연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필연적인 것
즉 필연적인 우연인 것이다.
지인을 만나던 새로운 사람을 만나던
그 사람이 필요하는 것보다 그 사람에게 더욱 큰 마음으로 인한다면
필요보다 풍요를 선물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지금 활용할만한 문구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런저런 것을 그리고 싶다라고 미리 말하지 않고
자연속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면 아무런 예술적 편견 없이
마치 구두를 만드는 것처럼 그림을 그린다면
잘 그리지는 못해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ㄸ에
뜻 밖에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행동하고 창조하는 것 아니겠는가.
라던가
별이 빛나고 창공을 보고 갈 수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하는 글귀들..
모두 우연의 필연성을 이야기 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나는 우연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이렇게 부질없지만 귀중한 만남이
당신의 삶에 보탬이 되길 기대 하겠습니다.